<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기반 미래소재연구단 개소>

  부산대학교 효원산학협동관 6층에 위치한 재단법인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기반 미래소재연구단(단장 : 김광호 부산대 재료공학과 교수, 이하 미래소재연구단)이 오는 3월 19일(수) 오후 3시 부산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

 오늘 개소식을 갖는 미래소재연구단은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구조설계와 공정, 특성평가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 1등 첨단소재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이를 활용한 새로운 미래소재, 부품 및 제품 개발 그리고 미래 신산업의 창출 등에 있어서 국가적 우위 확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소재연구단은 2013년 글로벌 프론티어사업 신규 연구단 공모에 30:1의 경쟁률을 뚫고 동남권지역에서 최초로 선정되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은 미래를 선도할 핵심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과거의 모방 또는 추격형 R&D 전략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형 연구개발사업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9개의 연구단이 선정되었으며, 각 연구단은 정부로부터 연간 100억원에서 12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최대 9년간 지원받는다.    

  미래소재 연구단에는 부산대를 비롯한 KAIST, 포항공대, 한양대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소재분야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미 알곤연구소 등 선진외국의 저명한 관련 연구소와도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되어 있어 미래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향후, 미래소재연구단에서 개발되는 소재분야의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및 휴대용 전자기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고용량·고수명 및 고안정성을 동시확보한 세계최고 수준의 혁신기능 배터리와

 희토류 원소 사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각종 전자/의료/산업 기기들을 소형화·고성능화시킬 수 있는 현재 대비 4배 이상의 성능을 갖는 수퍼자석 그리고, 한국형 발사체 등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부품에 적용될 수 있는 극한환경용 초고강도 복합 구조체 및 도래하고 있는 셰일가스 시대에  대비하여 가스자원을 효율적으로 합성하고, 에너지 화하는 신 촉매기술 등이 개발되어 국가산업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1] 연구단 사업 개요
 [붙임 2] 용어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