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에 기여할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전문가들은 적은 전력 소모로 인공지능 기술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이하 표준연)은 양자기술연구소 양자스핀팀과 홍정일 DGIST 신물질과학전공 교수 공동 연구팀이 스커미온 기반 전자소자를 구현할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스커미온은 수 나노미터 크기에 소용돌이 모양을 가진 구조체다. 기존 소자에서 사용되는 전력에서 100분의 1 수준으로 사용돼 초저전력 소자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현재까지 스커미온을 응용하는 전자소자 연구는 대부분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스커미온 전자소자 상용화를 위해 2차원에 국한된 실험 방식을 뛰어 넘어 3차원 수직 전극 구조를 기반한 스커미온 생성·삭제 실험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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