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 마그네슘 금속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를 연구하던 배터리 학계에 논쟁이 일었다. 지난 수십 년간 마그네슘 금속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알려진 '덴드라이트'가 연이어 보고된 것이다.

덴드라이트란,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금속 음극 표면에 쌓이는 나뭇가지 모양의 결정을 말한다. 덴드라이트 형태가 형성되고 성장하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된다. 뿐만 아니라 덴드라이트가 계속 자라 반대 전극(양극)에 닿으면 화재가 발생해 이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5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