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외부 요인에 따라 촉매의 표면 구조와 전자구조를 자유롭게 변형하는 촉매 설계법을 개발했다. 연료전지, 수전해반응, 금속-공기전지 등 미래 친환경 에너지변환과 저장 등에 쓰이는 전기화학촉매로 활용이 기대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은 한정우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촉매 표면과 반응물 사이의 상호작용이 소재를 이루는 원자들의 격자변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 격자 변형을 조절하는 촉매 개발법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내용은 에너지 환경분야 학술지 '에너지 및 환경과학회지'에 소개됐다.

출처: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