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많이 활용하는 스마트폰, 전기자전거, 전기자동차 대부분의 배터리는 액체 상태의 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이온 방식이 들어가 있다.

이와 달리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 상태로 이뤄져 있다. 고체 전해질은 가연성이 있는 액체 전해질보다 화재의 위험성이 적다.

고체 전해질은 전극 안에서 리튬이온이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배터리 내 고체 전해질 구성비가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에너지 밀도가 줄어드는 문제점이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연구진은 고체 전해질 없이 활물질과 바인더로만 구성된 전지 구조를 개발해냈다고 13일 밝혔다. 활물질은 에너지 저장, 바인더는 배터리 구성품을 물리·화학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출처: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3479